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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광주-전남 투표 상황…여권 후보 득표율 관심

2012-12-19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다음은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여) 채널 에이 제휴사인 광주일보 임동률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남) 임동률 기자
(네. 광주입니다.)

광주의 투표 상황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광주 북구의
문흥초등학교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1시간 전부터 투표가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모두 3100명의 유권자가 있는 이곳은
현재 100여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일찍부터 기다린 유권자들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양강 구도 속에서 투표 전날까지
박빙의 지지율 다툼이 벌어졌지만
야권 지지 성향의 광주와 전남지역은
문재인 후보가 다소 유리한 상황입니다.

지난 16대와 17대 대선에서 여권 후보는
10% 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했었는데요.
박근혜 후보가 사상 최초로 10%를 넘어설지도 관심입니다.

이곳을 비롯해 광주 353개, 전남 871개 투표소에서도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의 유권자 수는 117만 4천여명,
전남은 152만 8천여명입니다.

지난 17대 대선보다 광주는 14만,
전남은 2만여 명이 각각 늘었습니다.

시민단체들의 투표참여운동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 지난 17대 대선 때의
광주 64.3%, 전남 64.7%의 투표율을 넘어설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은 모든 경찰서에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2000여명의 경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공정 선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문흥초등학교 투표소에서
광주일보 임동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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