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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부모따로 자식따로…3명 중 1명만 ‘부모 부양’

2012-01-19 00:00 사회,사회

늙은 부모를 부양하지 않겠다는
자녀의 비율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2011년을 기준으로 본
한국의 자화상,
하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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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옥수 서울시 개봉동]
"둘이 사는 게 제일 좋지"

[인터뷰/이지혜 직장인]
"부모님도 따로 사시는 게 더 편하다고 하시고, 저희도 동의를 해서..."

이처럼 자녀가 부모를 부양해야한다는 생각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부모를 부양하겠다는 자녀의 비율이
1998년에는 10명 중 9명이었지만
지난해는 3.6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노후를 준비하는 비율도
10명 중 6.5명으로 13년 전보다 배로 높아졌습니다.

특히 남성일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노후준비율이 높아졌습니다.

대학진학률은 반대로 낮아졌습니다.

대학진학률은 2005년 정점을 찍은 뒤
줄어드는 추세로 지난해는 72.5%였습니다.

하지만 여성의 진학률은 남성을 앞질렀습니다.

여성이 더 오래 사는데다
교육수준이 이처럼 점점 높아져
여성의 노후준비율도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트위터 이용자는 2010년 6월 63만2000명에서
지난해 말 544만 명으로 760배나 늘어났고,

10명 중 1명은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이용했습니다.

채널A뉴스 하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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