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우리 나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7회 연속 본선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데는
무엇보다도 홍명보 감독이 이끈
골든 제너레이션, 황금세대 멤버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다음 목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입니다.
장치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009년 20세 이하 월드컵 8강진출,
2010년 아시안게임 동메달,
홍명보호 최고의 자산은 바로
3년간의 동고동락이었습니다.
(인터뷰 / 홍정호)
"우리선수 23명이 모이면 어느 팀보다
강한 힘이 있기 때문에 조직력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이들은 한국축구의 차세대 스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득점력과 돌파력을 겸비해 제2의 박지성으로
불리는 김보경과
어린 나이에도 노련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홍명보 주니어'로 평가받는 홍정호는
이미 성인대표팀의 주축이 됐습니다.
(인터뷰 / 홍명보)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여기 있는 선수들이 앞으로 잘 커온다면
길게는 10년까지 한국축구의 좋은 인재들로
커나가지 않을까..."
2002 월드컵 4강신화로 원조 황금세대의
중심이었던 홍명보 감독, 이제 사상 첫
올림픽 메달획득을 향해 나아갑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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