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성격, 취향 모두 한 가지 색으로 정의 할 수 없는 것이 매력인 여자들.
24부작 월화 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은 톡톡 튀는 20대 후반 두 직장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맙니다.
평범한 외모지만‘일등 아니면 의미 없다’고 실력파 여성 변소라와 섹시한 외모의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진 동갑내기 친구 왕진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컬러 오브 우먼이 차가운 아이스커피라고 한다면 주말 드라마 ‘천상의 화원 곰배령’은 따뜻한 녹차 한 잔을 생각나게 하는 작품입니다.
강원도 인제 산골 곰배령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남편의 버림을 받은 도시 여성 재인이 아버지가 사는 곰배령으로 찾아오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제작진은 곰배령을 상처받은 도시인들을 위한 '치유의 드라마'라고 설명합니다.
땀냄새 폴폴 나는 휴먼 드라마도 있습니다.
21일부터 방송되는 24부작 수목 미니시리즈 총각네 야채가게는 채소와 과일을 파는 스물 다섯 청년 한태양의 성공 스토립니다.
평범한 서민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제작진은 보여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예능프로그램은 시청자들과 함께 차를 마시듯 편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프로그램들 위주로 신설했습니다.
일요일 저녁에는 국가대표 스포츠 스타 7명이 나오는 ‘불멸의 국가대표’가 시청자들을 기다립니다.
씨름계 전설 이만기 씨를 비롯해 마라톤 ‘봉다리’ 이봉주, 오빠부대를 몰고 다닌 농구 스타 우지원, 최근 은퇴를 선언한 야구스타 양준혁 등이 출연합니다.
한식을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쇼킹’은 한류스타들이 출연해 우리나라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신개념 토크쇼입니다.
개그맨 이수근과 아나운서 박지윤이 진행하는 ‘이수근의 바꿔드립니다’는시청자를 찾아가 낡은 살림살이를 최신형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산가족을 만나고 싶은 이웃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도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공해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연기자가 연기하면서 눈물을 흘리겠지만, 오늘 진짜 같이 슬퍼해주는 점이 가장 장점인 것 같아요. 같이 울어주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은그린란드 종단을 한 제작진의 이야기를 다룬 3부작 다큐 ‘하얀 묵시록 그린란드’가 시청자들을 기다립니다.
"나도 개들한테 뜯어먹힐 수 있다는 생각이 순식간에 들었어요."
다양한 맛을 내는 채널A의 프로그램들, 이제 시청자 여러분들은 천천히 맛을 보며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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