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의 한 국장급 간부가
관내 업체 관계자로부터
돈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국세청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무총리실 등에 따르면
대전국세청의 간부 A씨가
이달 중순 현금 700여만원을
가지고 있다가
제보를 받고 출동한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 현장감찰반에
적발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A씨가
직무 관련자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조사 결과에 따라 중징계 등을 내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