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에 걸려 사망한
환자가 올해 처음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일 사망한 여아의 사망원인을 조사한 결과
수족구병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열과 함께 입 안쪽 점막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수족구병은
면역이 약한 신생아가 걸리면
무균성 수막염이나 뇌염 등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매년
한두 명씩 수족구병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2명, 2010년엔 1명이
수족구병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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