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오늘 출근길은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대관령의 수은주가 영하 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여) 반짝 가을 추위가 시작됐는데요.
올가을 최저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
(남) 바깥 날씨 어떤지,
광화문 현장 곧장 연결합니다.
조현선 캐스터, 많이 춥죠?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그동안 아침의 쌀쌀함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벌써 초겨울이 왔나 싶을 정도로 차가운 공기에
몸이 잔뜩 움츠러듭니다.
바람까지 강해서
몸으로 느껴지는 추위는 더 강한데요.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의 옷차림도
어제보다 두터워보입니다.
[인터뷰:시민]
그럼 시민 한분 모시고, 잠깐 이야기 나눠볼게요.
캐스터: 안녕하세요.오늘 출근길 너무 춥죠?
시민: 네~
캐스터:네 감기 조심하시고요. 말씀 감사합니다.
실제 기온은 어느 정도로 떨어져 있는지,
오늘 날씨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수퍼/현재기온]
이 시각 기온, 9~10도 가량이나 낮은 상탭니다.
서울이 00도로 이미 올가을 최저기온을 경신한 상태고요.
그밖에
[씨쥐1/날씨]
오늘은 낮에도 따스함을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 18도 정도로 어제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행히 비소식은 없고 전국이 맑겠지만,
대기가 건조하니까.
불씨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수퍼2/낮기온]
낮기온, 지역별로 자세히 짚어볼게요.
서울과 대전, 광주 18도, 철원 16도, 대구 20도로 예상됩니다.
[수퍼3/주간]
이번 가을 추위, 오래가진 못합니다.
내일 아침 이어지다가
낮부턴 추위가 점차 누그러들겠습니다.
이후 주말동안은 전국이 맑고
낮엔 따스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수퍼4/바다]
오늘 모든 해상 맑겠고,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꽤 높게 일겠습니다.
[캐스터]
주말에 찾아 올 완연한 가을을 즐기기 위해서라도
가을 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채널에이 조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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