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굿모닝!]남양주 아파트서 노부부-손자 숨진채 발견

2012-02-29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경기도 남양주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에서는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재산피해를 냈고
제주에서는 차량이 전소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이명선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아파트

어제 오후 75살 임모 할아버지의 집에서
임 할아버지 부부와
15살 손자 임모 군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노부부는 안방 바닥에,
손자는 작은 방 침대에
이불을 뒤집어쓴 채
누워 있었습니다.

[인터뷰: 아파트 경비원]
“사람사고 났다 그래서 얘기 들어보니까 시체가 세 구 나간 것만 봤지”

현장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듯한 흉기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노부부의 둘째아들이
큰 아들에게 “미안하다, 집에 가보라”고
전화했다는 신고에 따라
둘째 아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자재창고 사이로 불길이
새어 나옵니다.

어젯밤 7시쯤
울산의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완제품 등을 태워
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제주도에서는 길가에 주차된 51살 김모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김씨는 차내에 번개탄을 피우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연기를 참지 못해 뛰쳐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채널A뉴스 이명선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