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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세계최대 가전쇼 CES 2012서 국내기업 대활약…이젠 ‘생활 속 스마트’

2012-01-11 00:00 경제

[앵커멘트]
세계 최대 가전쇼 CES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미국에서 개막했습니다.

'피부로 느끼는 스마트'가 화두라고 하는데
삼성, LG 같은 국내 기업들이
특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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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으로 채널을 돌리고,
원하는 콘텐츠를 검색해 감상하고,
허공에 손가락을 움직여 조정하는 TV.

미지근한 캔음료를 5분 안에
급속냉장해주는 스마트 냉장고.

와이파이를 이용해 사진을 이메일로 바로 보내거나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최대가전쇼 CES의 올해 화두는
'피부로 느끼는 스마트'입니다.

단순히 기술적으로 앞선 스마트가 아니라
일상 생활에 파고들어
사용자 스스로 스마트하다고 느끼게 하는 제품들이
많았다는 겁니다.

특히 행사에 참가하는 2700여 개 업체 중
전시장 규모가 가장 큰 삼성전자.

유튜브와 웹검색, SNS 등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즐기던 다양한 재미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스마트TV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팀 백스터 / 삼성전자 북미법인 전무]
"세계 OLED 패널의 90% 이상을 삼성에서 만듭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 발전된 슈퍼 OLED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3D TV 대형화를 선포한 LG전자도
세계최대 55인치
3D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TV를 소개했습니다.

[인터뷰: 안승권 / LG전자 사장]
"LG전자 OLED TV는 외관만 아름다운 게 아닙니다. 최고의 화질과 3D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의 다른 LG 3D 안경도 호환이 됩니다. "

여기에 소니와 파나소닉 등 해외기업까지 가세해
올해 차세대 TV를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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