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프로농구 6강 경쟁이 뜨겁습니다.
6위 울산 모비스가 7위 서울 SK를 꺾고
굳히기에 돌입했습니다.
2위 안양KGC를 꺾은 창원LG는
7위로 한계단 올라섰습니다.
신완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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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가 막판으로 갈수록
6강 싸움은 더 치열합니다.
특히나 육칠위 팀,
모비스와 SK는 매 경기
팀의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공방전.
종료 2분전,
이지원이 SK의 수비 벽을 허물자
승부의 균형은
모비스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레더의 마지막 자유투 성공으로
모비스는 6강 굳히기
한판승을 거뒀습니다.
창원에서는
홈팀 LG가 강호 안양 KGC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SK가 지면서 7위로 올라선 LG는
모비스와
세 경기 차로 좁혔습니다.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풀세트 접전 끝에 LIG손해보험에
힘겨운 승리를 따냈습니다.
투지를 불사른 LIG손해보험이
듀스까지 따라갔지만
아쉽게 5연패를 당했습니다.
가빈은 역대 한경기 최다 득점을
갈아치웠습니다.
여자부 경기에선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대 1로 이겼습니다.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은 우리은행을
68대 61로 눌렀습니다.
김보미가 석점슛 네 개를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우리은행은 3쿼터 들어
열 점차까지 점수차를 좁혔지만
끝내 승패를 뒤바꾸진 못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완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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