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세계 남자프로골프 순위에서
6개월 만에 20위 안에 들었습니다.
한동안 주춤했는데
부활하는 걸까요.
해외스포츠 김범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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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최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17위를 차지 했습니다.
우즈가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은
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우즈는 최근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세계 랭킹 1위는
영국의 루크 도널드 선수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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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방심한 탓일까...
스탠리가 17번홀까지 2위에 세타를 앞섰지만
마지막 18번홀 샷이 야속하게 흘러 흘러
낭떠러지 아래 물속에 빠집니다.
이 홀에서만 고스란히 세타를 잃습니다.
결국 앉아서 행운을 잡은 스니데커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역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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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FA컵에서 아스널이
6분의 기적을 연출합니다.
2-0으로 끌려가다 후반 초반 한 골 만회...
2분 뒤엔 얼떨결에 동점을 만듭니다.
역시 페널티킥을 성공해
불과 6분 만에 3-2...
아스널이 짜릿한 뒤집기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채널A뉴스 김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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