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철근으로 골프를?
인도 최대의 도시 뭄바이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골프 투어로 유명한데요,
골프의 인기가 빈민가까지 번졌다고 합니다.
철근을 구부려 클럽을 만들고, 골프공 대신 플라스틱 볼을,돌멩이로 흙을 파내면 홀컵이 완성됩니다. 상금이 걸리더라도 100루피, 우리나라돈으로 약 2,400원 정도라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이곳 빈민가의 골프를 슬럼골프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는데요, 귀족레저로 알려져 있는 골프가 인도의 계급 체계를 무너뜨리고 전 국민을 아우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예쁜 낙타 선발대회
경기장으로 등장하는 열 마리의 낙타들. 예쁜 낙타 선발대회에서
최종 심사에 오른 낙타들입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사람이 아닌 낙타를 대상으로 예쁜 낙타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낙타의 건강상태나 목의 길이, 혹의 각도 등 몸의 비율을 평가해 아름다운 낙타를 선발하는데요, 우아하게 행진을 하는 이 낙타가 3년째 우승을 차지한 주인공입니다.
이 대회는 단순히 예쁜 낙타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혈통의 낙타를 보전하고 아랍의 문화를 부활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3.외국 아기를 달래는 법… 김치?
손에 쥬스병을 쥐어줬지만 울음을 그칠 줄 모르는 외국 아기. 우는 아기를 달래기 위해 엄마가 내린 특단의 조치는? 바로 김치입니다.
젓가락으로 김치를 집어 입안에 넣은 아기는 거짓말처럼 울음을 그칩니다. 서툰 젓가락질에 손까지 사용해 가면서 계속해서 매운 김치를 집어먹던 이 아기!
결국 기침을 하고 마는데요, 엄마가 김치통을 빼앗으려고 하자 또 다시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김치 먹는 모습 건강식품 김치의 효능에 우는 아기 달래기라는 항목이 추가돼야 할 것 같죠.
4.눈과 얼음으로 만든 성당
차례를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선 사람들! 표정에서는 경건함마저 느껴집니다.사제가 성스러운 의식을 거행하는 이곳은 바로 눈과 얼음으로 만든 성당입니다. 독일의 미테피르미안스로이트 지역의 스키장에 만들어진 이 성당에 들어가면, 얼음으로 만들어진 성당의 벽 위로 촛불이 십자가를 밝히고 있는데요, 얼음성당으로 불리는 이 성당은 독일의 주요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5. "공중부양 거리 예술가"
아무 것도 없는 공중에 앉아있는 한 외국인 예술가의 모습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중에서 편안하게 앉아 있는 이 예술가는 주변에 모여든 구경꾼들에게 여유롭게 손까지 흔들어 보이는데요, 그 모습이 공중부양을 하는 것 같아서 공중부양 거리예술가라는 제목이 붙었습니다. 해외 네티즌들은 마술 같은 공중부양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6.판다의 나라? 북극곰의 나라!
사육사들의 도움을 받아 우유를 마시는 쌍둥이 북극곰들. 온난화 때문일까요, 판다의 나라로 알려진 중국이 북극곰의 나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북극곰을 안전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있는 이 쌍둥이 북극곰들은 2012년 첫날 일반인들 앞에 등장하는 데뷔무대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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