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를 넘겨 드립니다~
신문을 보는 시간,
테이블에 신문을 펼쳐 놓고
여유롭게 차를 마시는데요,
컵을 내려놓는 순간 남자의 등 뒤에선
새로운 일이 벌어집니다.
공이 구르고 굴러
불을 붙이고
그 힘으로 또 다른 공이
또르르 굴러가죠.
복작복작~ 아무리 시끄러워도
이 남자, 묵묵히 신문에만 집중합니다.
구르고 부서지고 떨어지고~
1분반에 걸친 작은 쇼의 결과는 바로 이것!
테이프가 신문을 넘겨주면~
끝입니다~
재밌는 아이디어긴 한데요,
한 장 만 넘길 수 있다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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