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이
대구 경북 지역 경선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11연승쨉니다.
누적득표에서도 과반을 유지해
결선투표 없이 곧바로 직행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박민혁 기잡니다.
[리포트]
[인터뷰: 임채정 /민주통합당 선관위원장]
“기호4번 문재인 후보, 총투표수 1만2백75표, 득표율 56.93%”
대구경북
경선에서도
문재인 의원이 1위에 오르며
11연승을 달렸습니다.
누적 득표율도 50.8%로 과반 이상을 지켜
대선 후보로 직행할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
[인터뷰:문재인/민주통합당 의원]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변화입니다. 그 변화의 희망이 저에게 모이고 있는 것이 지금까지 경선의 흐름이 아닌가 합니다."
우려했던 비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의 극렬행동은 없었지만
불공정 경선에 대한 불만은 여전했습니다.
[인터뷰:손학규/민주당 상임고문]
"계파 패권주의로 국민을 등돌리게 하고 결국은
하늘이 준 황금같은 기회를 날려버리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김두관 전 경남지사의 지지자들은
‘당신을 용서한다'는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반발이 크게 누그러진 모습이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말
최다 선거인단이 몰린 경기와 서울에서
연이어 마지막 경선을 치릅니다.
채널A뉴스 박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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