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경북 구미에서 일어한
화학공장 폭발사고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습니다.
20톤 탱크로리 호스 연결 작업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작업을 하던 34살 박모씨 등 5명이 숨지고
18명은 부상과 유독가스 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사망자는 2명이었지만
부상자 3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폭발이 일어난지 7시간 만에
20톤 탱크로리를 밀봉하고
유독가스 제독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유독가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인근 6개 초·중학교가 오늘 휴교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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