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탈북 31명 전원 북송”
중국이 탈북자 31명 전원을 북한으로 송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까지 나서 중국에 탈북자 문제 해결을 촉구했지만 결국 뒤통수를 맞은 꼴이 돼 빈약한 외교력이 다시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2 민주, 총선후보 1차경선 ‘현역’ 전승
민주통합당의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결과에 현역의원 4명이 모두 승리해 이변은 없었습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간 야권 연대 협상은 경선 지역 선정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해 결국 타결시한을 넘겼습니다.


3 찬반 집회 긴장…“해적” 비아냥에 발끈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구럼비 해안 발파작업이 계속 된 가운데 어제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고 3명이 연행 됐습니다. 한 야당 비례대표 후보가 해군기지를 해적기지 라고 비꼰 것이 발단이 돼, 군이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4 ‘CNK 의혹’ 김은석 전대사 영장 기각
씨앤케이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김은석 전 외교부 에너지자원 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씨엔케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 전 대사의 영장이 기각되면서 검찰 수사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