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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女프로배구 도로공사 승리행진 ‘키는 숫자에 불과해’

2011-12-16 00:00 스포츠

끈질긴 수비로 무장한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습니다.

두 세트를 먼저 내주고 따낸 드라마틱한 역전승이었습니다.

평균신장 176.3센티미터. 상대팀 흥국생명보다 4센티미터나 작지만, 탄탄한 수비력으로 배구가 높이가 전부가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특히 리시브와 수비 부문 1위, 강타를 받아내는 디그 부문 2위 리베로 김해란의 지독한 플레이는 상대 공격수의 의욕을 떨어뜨리기에 충분합니다.

[김해란]
"나중에는 수비부분이 살아나서 공격에서도 잘 때려준 것 같아요."

외국인 공격수 피네도를 제외하면 특출난 공격수가 없지만 수비조직력이 살아 있는 한 도로공사가 2위 자리는 굳건해보입니다.


채널A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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