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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특전사 침투 훈련 ‘더위 속으로 뛰어들다’

2012-08-10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많은 분들이 더위를 피해서 바다와 계곡을 찾고 계시지만,
육군 특전사 장병들은 오히려 이 무더위와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특전사 여름 훈련장의 열기를 박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특전 대원들을 태운 고무보트가 해안을 향해 이동합니다.

대원들의 임무는 적진 깊숙이 위치한
특수 시설 폭파.

보트에서 내린 대원들이 신속하게
해안가로 이동합니다.

위장을 한 채 목표물에 접근한 대원들.

적 기지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임무를 완수합니다.


"완전히 숙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반복 숙달하는 끝내기식 교육훈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전사 대원들은 매년 여름
이런 특별 훈련을 2주 동안 계속합니다.

땡볕이 내리쬐고 기온은 30도를 훌쩍 넘기지만
훈련 강도는 상상을 뛰어 넘습니다.

뛰고 또 뛰는 사이
피부는 구릿빛으로 변했고 몸엔 탄탄한 근육이 붙었습니다.


"가족과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이 정도 훈련은 극복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더위를 피해 떠날 때
특전 대원들은 더위 속으로 뛰어들어 자신을 담금질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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