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정명훈 씨가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를 엽니다.

정씨는 오는 8월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공연 수익금을
전액 유니세프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또 지난 3월 프랑스에서 협연한
북한 은하수 관현악단 측에 합동 공연을 요청했으나
현재로선 어렵다는 뜻을 북측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