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팬들이 기다리는 라이벌전의 대명사,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벌이는
'엘클라시코' 경기,
그런데 요즘 그 재미가 예전만 못 합니다.
바르셀로나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장치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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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어도,
고의로 메시의 손을 밟아도,
세계최강 바르셀로나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푸욜의 다이빙 헤딩골로
동점을 만든 바르셀로나는
아비달의 결승골로 올시즌
레알 마드리드전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갑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의 굴욕은
계속됐습니다.
2년 반동안 홈에서 바르셀로나를
한 번도 이기지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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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투수 다르빗슈가
6년간 6000만 달러, 우리돈690억원에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합니다.
텍사스는 다르빗슈의 소속팀
니혼햄에 이적료 650억원을
추가로 지불합니다.
이란 출신의 아버지를 둔 다르빗슈는
지난 7년간 일본에서 통산 93승 38패,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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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간판 스타들이
호주오픈에서 순항하고 있습니다.
마리아 샤라포바가 미국의 제이미 햄턴을
가볍게 꺾고 3라운드에 올랐고,
안나 이바노비치도 네덜란드의 미첼라
크라이첵을 1시간만에 따돌렸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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