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시리아에서 더 이상의
군사행동이 있어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코피 아난 전 총장은 어제
이집트 카이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국민은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 있으며
군사행동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유혈 사태를 종식하기 위해 국제 사회가 외교적인
노력을 계속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2월24일 유엔과 아랍연맹 공동 특사로 임명된
코피 아난 전 총장은 10일 시리아 유혈 사태 중단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갖고 시리아 대통령을 만날 예정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