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차 사고로 49명이 사망하고 6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아침 승객 2천여 명을 태우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서부 온세 역에 도착하던 열차가
선로를 이탈하면서 플랫폼에 충돌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최소 30명은 중태라,
피해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시속 30km로 달리던 열차가 제동장치 이상으로 멈추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이날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고
사고 수습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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