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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케이블TV 업계, 구태 벗고 스마트로 환골탈태

2012-06-01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유선 방송으로 불리며
올드 미디어의 대명사로
꼽히던 케이블TV가
디지털 시대를 맞아 급변하고 있습니다.

TV로 영상통화는 물론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방송 등
다양한 기술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정훈 기잡니다.


[리포트]
컴퓨터로 친구와 채팅을 합니다.

채팅을 끝낸 뒤 못다한 말은 휴대전화 영상 통화로
하는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유선전화로 이어서 통화할 수 있습니다.

-유료 방송 매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새로운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TV에서 방송만 보는 것이 아니라
채팅도 하고 영상 통화도 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TV의 신기술이 소개된
디지털 케이블TV쇼.

올해는 일반TV를 스마트TV로 바꿀 수 있는
스마트 셋톱박스와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방송 등
다양한 기술이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
"이제 케이블TV도 스마트와 N스크린에 집중해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업계는 디지털 방송 기반이 마련되야 스마트 방송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만큼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걸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양휘부 케이블TV협회장]
"2015년까지 3조원 규모의 투자를 하는 등 총 7조 원을 쏟아부어
디지털 전환율을 80%대로 올리겠습니다."

정부도 유료 방송 1위 매체인 케이블TV가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 주길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한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선 케이블TV업계가 나서야 합니다."

현재 15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케이블TV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완료되면 우리나라의 스마트 방송 시대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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