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굿모닝!]“125석이 마지노선” 반환점 돈 총선 레이스

2012-04-05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4.11 총선이 이제 불과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 공식 선거운동도 어느새
반환점을 돌았는데요.
여야 모두 판세가 어렵다며
엄살을 부리고 있습니다.

(남)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선거판세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발표가 허용된 어제까지의
여론조사 결과들을
황장석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125석 가량을 마지노선으로
내심 130~140석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지층 결집을 의식한 듯 다들 열세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조윤선/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판세도 조사할 때마다 롤러코스터처럼 둘쑥날쑥하고요.
우리가 한번도 져본 적이 없는 지역 외에는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화인터뷰: 박선숙/민주통합당 선거대책본부장]
"수도권, 강원, 충청, 부산 경남 일대에서
초접전 양상이 펼쳐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열세에 있지만 역전승을 기대합니다."

불법 사찰 공방은 핵심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사찰 논란이 어느 당에 유리할 것이냐는
MBN 여론조사에서
35.5%가 민주당을, 23%가 새누리당을 꼽았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관측은 엇갈립니다.

[전화인터뷰: 배종찬/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민간인 사찰 파장이 터진 뒤에는 민주통합당이
10~15석 정도는 더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익명을 요구한 다른 전문가는
"전체적으로 새누리당이 민주당보다
10석 정도 앞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채널A가 동아일보와 함께 개장한 총선 주식시장에선
4일 현재 새누리당이 예상의석수 126석,
민주당이 129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널A 뉴스 황장석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