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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넥센 클린업트리오에 KIA ‘목동 대참사’

2012-06-13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넥센이 강력한
클린업트리오를 앞세워
기아에 13:0 대승을 거뒀습니다.
잠실에서는 SK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LG를 꺾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박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넥센의 클린업 트리오가
KIA를 초토화시켰습니다.

4번타자 박병호의
선취 적시타.

곧이어 서건창과 최경철의
2타점 적시타로 넥센은 첫 회
다섯 번이나 홈을 밟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2회 이택근의 투런포가 작렬합니다.

이택근은 4회에도 적시타를 터뜨리며
일주일간의 부상공백을 시원하게 털어냈습니다.

홈런 선두 강정호는
시즌 17호 투런아치를 그리며
2위 최정과 격차를 4개로 벌렸습니다.

막강 클린업트리오의 화력에 힘입은
넥센은 KIA를 13-0으로 대파했습니다.

대구에선 최형우가
시즌 첫 3루타에 2호 홈런까지
종합선물세트를 홈팬들에게 안겼습니다.

3회 펜스 윗부분을 때리며
3루까지 무사히 뛴 최형우는
7회엔 스리런 아치로
여유있게 홈을 밟았습니다.

삼성은 한화를 꺾고
다시 승률을 5할로 끌어올렸습니다.


사직에선 연장 12회말
투아웃 만루 풀카운트 상황.

두산 프록터의 공이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면서
롯데가 밀어내기 승을 거뒀습니다.

비로 뒤늦게 시작한 잠실 경기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SK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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