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번엔 안 후보 차롑니다.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을 강조한 안 후보는
정부의 무상보육 중단 방침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대선완주 의지도 밝혔습니다.
이원주 기잡니다.



[리포트]

두 번째로 열린 정책포럼, '내일'의 주제는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을 위한 혁신경제'였습니다.


[싱크: 안철수 후보]
"사회 안전망 통해 사람들이 좀더 안심하고 도전 분위기 조성되면 거기서 혁신적 아이디어 나오고 일자리로 연결됩니다."

정부가 0~2세의 무상보육을 중단하기로 한 것에 대해선
"복지와 재정, 조세가 통합적으로 논의돼야 한다"며
정부와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싱크 : 안철수 후보]
"이래서 정치가 불신을 받고 정부를 믿을 수 없다고
국민들 말씀하시는게 아닌가 착잡한 심정입니다."

안 후보는 이어 정치혁신포럼을 주재하고
정당정치와 시민정치가 생산적으로 결합하는
새 정치 구상에 착수했습니다.

--[CG]--
포럼은 온라인 참여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 정치와 생활 정치, 상식 정치 등을 실현해 나가기로하고 다음달 초 주요 혁신의제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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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어제 저녁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열린 한 콘서트에 참석해
"대선출마 회견이 있던 지난주 수요일 강을 건넜고, 건너온 다리를 불살랐다"며 대선 완주 의사를 강력히 내비쳤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정치적 기반인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합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