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 반대 시위 때 종로경찰서장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남성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지난달 영장을 기각했던 서울중앙지법은 새로 제출된 동영상 자료에 피의자가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하는 폭행을 한 것으로 나타나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6일 광화문 광장에서 박건찬 종로서장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