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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고리원전 1호기 폐쇄” 거센 요구

2012-03-16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이런 가운데 고리원전 1호기에 대한 폐쇄 요구가
지역사회에서
거세지고 있습니다.

은폐 관계자들에 대한
전원 형사처벌 요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채널A 제휴사인
부산일보 이병철 기잡니다.




[리포트]

전력공급 중단 사고를 한달째 은폐했던
고리원전 1호기의 폐쇄가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정훈,
박민식 의원은 고리원전 1호기
본부를 방문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방문에서
노후한 고리1호기의 폐쇄를
새누리당 부산시당의
공약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
"고리원전 1호기는 전력수급에 차질을 빚지 않는
방법을 강구한 다음에 오래된
1호기는
영원히 폐기하는 방안이 타당하다고…."

[자막: 고리1호기 폐쇄
4·11 총선 새누리당 부산시당 공약화 추진]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4.11 총선 공천자 회의에서
고리1호기 폐쇄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현장 방문단은
사고 은폐에 가담한
관계자 전원에 대한
형사 처벌을 요구키로 했습니다.

인근 지자체도 폐쇄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울산 울주군의회 의원은 고리원자력본부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부산 기장군 오규석 군수는
"고리1호기 폐쇄 논의를
시작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에 이어,해당 지자체,국회로까지
고리1호기 폐쇄 요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부산일보 이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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