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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아슬아슬 ‘스포츠 클라이밍’ 매력에 빠지다

2012-01-12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아슬아슬한 줄 하나에 의지해
10m 암벽을 오르는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 1위 김자인 선수와 함께
직접 체험했습니다.
김동욱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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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선생님,
김자인에게 스포츠클라이밍을
배워봅니다.

먼저 기본자셉니다.

“삼지점이라는 자세인데요. 몸을 삼각형으로 만들며서
이동을 하는 자세예요. 제가 먼저 조금 보여드릴께요.“

이제 기자의 차례. 한 발 한발 딛는데도
시간이 한참 걸립니다. 다음은 실전 훈련.

“이제는 저거 한번 타시겠어요?”

시범을 보인 김자인은 금새 올라갑니다.
기자가 두려운 표정을 짓자 던지는 한 마디...

“꼬마애들도 다 해요.”

막상 올라보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중급자 코스에 도전해보겟습니다.
김자인 선수가 말하는 완등? 거리가 멀 것 같습니다.

“여긴 많이 힘드실텐데”

처음에는 쉽게 올라갔는 듯 했지만

“못하겠습니다. 아니예요. 오른발 올리세요.”

“내려갑니다. 손 놓으세요.”

결국 완등은 무리였습니다.

“힘이 빠져서 안되겠어요.”

“오늘 완등을 못하셔서....한 75점 정도.”

비록 성공하진 못했지만 온 신경을 집중해
오르는 스포츠클라이밍은 매력이 넘쳤습니다.

채널 A 뉴스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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