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미리보는 결승전'이라고 불렸죠.
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의 스페인 국왕컵
준결승에서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가
소속팀 바르셀로나를 결승전에 올려놨습니다.
해외스포츠 윤승옥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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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공격은
역시 메시의 발끝에서 시작됐습니다.
전반 16분 중앙선 부근에서
자로 잰듯한 롱 패스를 찔러주자
파브레가스가
로빙슛으로 선취점을 올립니다.
메시는 후반 9분엔
수비수를 4명이나 제쳤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사비의
추가골로 2-0으로 승리해
오는 5월 아틀레티코 빌바오와
우승컵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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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는 없고,,,공은 다가오고..
수비수가 급한김에 손까지 써
골을 막아냅니다.
이럴 땐 차라리 눈을 질끈
감아 버리는 게 낫습니다.
규정대로 수비수는 퇴장당했고,
페널티킥으로 결국 줄 점수를
주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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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계 미국인 제레미 린의
'황색돌풍'이 NBA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본능적인 스틸에 이은 깔끔한 레이업 슛.
공을 뺏겨 체면을 구기자...
보란 듯 상대 선수를 모두
뚫고 덩크슛으로 만회합니다.
26득점에, 개인 최다인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린은 이번에도 팀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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