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화나게 하지 마세요.
그녀를 화나게 하지 마세요.
성질이 고약하거든요.
번호판은 왜 이리 딱~ 붙었는지
잘 떼어지지가 않죠.
그렇다면 어쩔 수 없네요.
차문을 열고 이것~저것 뜯어보는데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결국 그녀가 선택한 건 자동차 키!
복권을 긁듯 마구마구 긁어대기 시작하죠.
이런 일이 자주 있었나 봐요.
남자는 가방을 챙겨 유유히 제 갈 길을 가는데요.
그러니까 더 열 받잖아요~
깨알 같은 그녀의 복수!
(깜빡이등 부수기) 에잇! 이건 보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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