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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11월 8일 뉴스 브리핑

2012-11-08 00:00 사회,사회


뉴스 브리핑 입니다.

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세계 질서를 이끌어갈 미국과 중국, 'G2'의 차기 지도자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중국은 오늘
당대회에서 시진핑 시대를 개막할 예정입니다.


2 유럽과 뉴욕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암울한 유로존 경제 전망과 미국의 재정 우려가 겹치면서 뉴욕 증시는 2% 넘게 떨어졌고 유럽 주요 증시도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3 허리케인 샌디가 휩쓸고 간 미국 동부지역에 폭풍 '노리스터'가 북상해 뉴욕과 뉴저지주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강풍과 눈, 비를 동반해 샌디의 피해복구 작업이 지연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4 단일화 레이스에 돌입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새정치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기로 합의하고 재빨리 실무진을 꾸렸습니다. 새누리당은 정치놀음이라며 총공세를 펼쳤습니다.


5 2013학년도 수능시험이 오늘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됩니다. 시험장 앞에서는 고득점을 기원하는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6 가수 싸이가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특별 강연을 가졌습니다. 싸이는 오늘 발표된 빌보드 차트에서 7주 연속 2위를 지켰습니다.


7 오늘 새벽 서울 월계동에 있는 고시원 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고시원에서 자고 있던 12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8 수능일인 오늘 입시 한파는 없지만 낮기온이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아 일교차가 클 전망입니다. 전국에 짙은 안개가 끼어 출근길 운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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