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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인터넷 토픽]도로 건너는 연어, 잡아 먹는 개? 外

2011-12-19 00:00 국제

1. 도로 건너는 연어···잡아 먹는 개···

미국 워싱턴주에서 연어들이 도로를 건너는 모습이 포착돼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폭우에 인근 강물이 불어 도로 위까지 물이 넘치자, 차도에 연어들이 올라온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의 회귀본능에 감탄하고 있는 사이, 약삭빠른 개가 등장, 연어를 잡는 장면이 또 올라와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도로를 건너는 연어, 곰도 아닌 개가 연어를 잡는 장면, 모두가 인상적입니다.


2. '싹둑'··· 강제 삭발된 락커들

기기묘묘한 펑크스타일의 머리를 한 청년들이 어딘가로 실려가서는 가차 없이 머리카락이 잘립니다.

이 장면은 인도네시아 보수 무슬림 지역에서 행해진 펑크 락커 청소년들에 대한 두발단속 모습이라고 합니다.

머리카락이 잘리는가 하면 아예 삭발을 당하기도 하는데요.

애써서 기른 머리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고 말았습니다.


3. 골초 고양이의 '반항'

아이들이 잘못된 장난을 못 치게 하면 가끔 반항을 할 때가 있지요.

어린 고양이도 마찬가지 인가 봅니다.

담배를 주워서 물고 있는 고양이의 담배를 뺏으려 하자 이 새끼 고양이, 거만하게 물고 격하게 반항을 합니다.

빼앗기가 쉽지 않은데요.

네티즌들은 '반항하는 수준이 마지막 담배인 속칭 돗대인듯하다' 며 귀엽다는 반응입니다.


4. 에펠탑 안의 아이스링크

프랑스의 대표적인 명물 에펠탑에 조금 특별한 장소가 마련됐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에펠탑에 200평방미터의 아이스링크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사람들이 에펠탑 안에서 파리 시내 전경도 보고 스케이트도 타고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데요.

겨울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5. "혼자서도 잘 해요" 서서 밥 먹는 개

서서 밥을 먹는 개 벨라를 소개합니다.

주인이 이름을 부르자 벨라가 알아서 자리에 들어가 스스로 식탁을 내리고 밥을 먹습니다.

사실 이 개는 으로 밥을 서서 먹어야 삼킬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식탁은 주인이 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이라는데요,

벨라가 아주 맘에 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6. 꼬마가 만든 개밥 천국

아이들의 장난이 상상을 초월할 때가 있지요.

이 꼬마의 장난도 뒷처리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모든 개밥을 신나게 쏟아 놓았는데요.

촬영하고 있는 아빠의 걱정도 아랑곳없습니다.

그런데 함께 걱정스러운 표정인 이가 있으니...

바로 이 밥을 먹어야하는 개입니다.

얼굴에 근심이 가득해 보이지 않으세요?...

아이의 신난 뒷모습과 대조적입니다.


7. "버터 없나요?" 노르웨이 비상

노르웨이에서는 최근 전통 크리스마스 요리에 들어가는 버터 수요가 늘어나 품귀현상으로 야단이라고 하는데요.

당국이 수입관세를 낮추는 방안까지 마련할 정도로 버터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올해는 유독 버터 소비가 늘었는데, 이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음식이 대중화되었기 때문이라네요.

인터넷에는 1킬로그램에 78만원까지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는데요.

장난 같은 가격이지만 실재라는 게 더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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