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일대를 무대로 탈북자들의 한국행을 도와 온 유모 씨가 베트남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 씨가 베트남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며 "현재 정확한 체포 이유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2004년 특별기까지 동원해 탈북자 400여 명을 동남아를 거쳐 집단 탈북시키는 데 관여한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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