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세상을 뜬지 반년이 돼 가지만,
스티브 잡스의 이름은 요즘에도
사람들의 대화 속에 등장합니다.
잡스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번 주 신간 통해 알아보시지요.
이지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디자인과 경영 전문가 네 명이
스티브 잡스에 대해
작심하고 토론했습니다.
신간 ‘포스트 잡스,
잡스가 멈춘 곳에서 길을 찾다’는
그 토론의 기록입니다.
차가운 액정에 인간적 숨결을 넣고,
무관하게 보이는 요소들을 연결했던 잡스.
그렇다고 잡스를 따라 해서는
잡스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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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으로 갑자기 쓰러진 아내,
쓰러진 뒤 열흘만에 세상을 떠납니다.
사진작가인 남편은,
세계 분쟁지역에서 수많은 죽음을 봤지만,
아내의 죽음 앞에 속수무책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아내와 함께 한 마지막 열흘’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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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스무 살에 만난 지혜가
평생을 먹여 살린다’는
프랑스 여성 철학자의
간결한 인생론입니다.
서양철학자들의 사상을
일상의 이야기에 녹여냈습니다.
채널A뉴스 이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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