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신이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에 미라 형태로 보존됩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위원장을 생전의 모습으로
금수산기념궁전에 모신다."고 보도했습니다.
'생전의 모습'이란 표현은 김 위원장의 시신도
아버지 김일성처럼 미라로 만들어 영구보존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또 북한은 김 위원장의 생일인 2월 16일을
'광명성절'로 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김일성의 생일은 '태양절'로 불렸지만
김정일의 생일은 별도 명칭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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