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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김정은 1982년생 아닌 84년생” 정부 최종 결론

2012-02-0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북한의 3대 세습 후계자인 김정은의 출생년도를 두고
여러 추정이 있어왔는데요,

정부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지만
1984년생으로 최종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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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을지휘 통솔할 수 있는 뛰어난 영군술을 남김없이
보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20대 후반의 나이에 북한 최고지도자가 된 김정은.

그동안 그의 출생연도를 놓고 세 가지 버전이 있었습니다.

김정일의 요리사였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는
김정은이 1983년 태어났다고 저서에서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김정은의 유학시절 여권 등을 근거로
1984년생으로 표기해 왔습니다.

북한은 최근 1982년 출생설을
들고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912년생 김일성 주석,
1942년생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끝자리를 2로 맞추기 위해섭니다.

최근 정부 고위 관계자는
“김정은의 나이는 1982년 1월 8일이 아닌
1984년 1월 8일 생”이라고 최종 확인했습니다.

김정은의 해외 및 북한 내 행적,
국내외 정보 루트를 통해
최종 결론을 내린 겁니다.


김정일의 출생지를 조작했던 북한은
김정은의 나이까지 지어내려 했다는
비난을 받을 걸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김정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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