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삼성은 신임 미래전략실장에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을 선임했습니다.

미래전략실장은 이건희 회장 등 오너 일가를 제외하면 사실상 삼성그룹내 서열 1위 자리로 통합니다.

최 부회장은 1977년 삼성물산으로 입사한 뒤 삼성그룹 회장비서실 전략1팀장,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 부사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쳤습니다.

삼성측은 글로벌 경영감각을 갖춘 최지성 부회장을 앞세워 혁신적 변화를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