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A가 역사적인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현장음 -'테입 컷팅' )
1980년 11월 30일 동아방송이 폐방된 지 꼭 31년 만입니다.
"채널A는 한국 방송문화 발전을 선도한 동아방송의 전통을 새롭게 부활시킬 것입니다. 나아가 한국 방송계 전체의 ‘르네상스’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과감하게 외벽을 부순 개방형 스튜디오는 열린 방송을 표방하는 채널 A의 야심작.
국내 방송국 최초의 시도로, 제작 현장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기다렸다 보고 싶을 정도로 가깝게 느낄 것 같아요"
축하 행사도 잇따랐습니다.
채널A와 함께 개국한 종편 4개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개국 축하쇼가 열렸고,
(현장음- 진행자 '채널 A'방송 소개)
오늘 밤엔 이승환과 서인영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채널 A만의 단독 축하 콘서트가 이어집니다.
"시청자로서 참여해서 방송국과 호흡하는 방송이 됐으면 좋겠어요"
"서민들에 의한 방송, 권력에 눈치보지 않는 방송 열심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심층성을 살린 새로운 포맷의 보도, 무공해 드라마와 교양 프로그램들.
채널 A는 또 하나의 종합편성채널을 넘어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 명품 방송을 만들겠습니다.
채널A 뉴스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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