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개무량한 표정으로 유니폼을 입은 김태균은 1년간 15억이라는 거액으로자신을 배려해준 구단에 대한고마움을 먼저 표시했습니다.
김태균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좋은 성적으로 팀을 잘 이끌어 우승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일본 무대 경험.
김태균에겐 스스로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김태균
그동안 했던 타격 기술들을 생각하고, 예전에 한국에 있었을 때 했던 자세로 돌아가 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정교한 일본 투수들을 상대한 김태균은 국내 투수에게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김태균
(윤)석민이 공은 제가 잘 쳤는데.. 정근우 선수가 국내 투수들이 많이 좋아졌으니 긴장 좀 하라고 해서
친정 한화의 4번타자로 다시 태어난 김태균.
국민타자 이승엽과 홈런왕 최형우와 함께 홈런왕 경쟁의 새로운 판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유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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