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동아일보 14면 ‘의료 관광시장 5조원’
한류 스타들 덕분에 우리나라 관광 시장 규모가 커졌습니다. 그런데 의료계에도 관광이라는 말이 붙었습니다. 우리나라 병원을 찾는 외국 관광객의 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2020년에는 그 규모가 5조원을 돌파할 예정입니다.
한국관광공사가 내놓은 자료를 한번 확대해 보겠습니다. 2009년부터 관광객의 수가 꾸준히 늘었습니다. 6만 명에서 올해는 지난해 보다 30% 늘어난 11만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이 온 가족까지 더하면 14만 3천명에 달합니다. 의료 관광수입도 이에 따라 늘었습니다. 2009년 천오백억 규모가 올 한해 3천5백억으로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의료 기술이 뛰어나고, 한류 열풍으로 인해 국가 이미지도 좋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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