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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단독/솔부엉이 가족의 특별한 보금자리

2012-07-13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여름철새 솔부엉이는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희귀종입니다.

그런데 최근 인공 새집에 둥지를 틀고
번식까지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그 모습을 채널A가 단독으로 촬영했습니다.

이영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효과음] 부엉 부엉

빽빽한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검은 그림자.

동그란 호박 눈에 배에는 갈색 줄무늬가 선명한
천연기념물 324호 솔부엉이입니다.

이 솔부엉이는 둥지를
특별한 곳에 틀었습니다.

갓 부화해 눈도 뜨지 못한 새끼들이
서로 기대 체온을 나누고 있습니다.

[인터뷰]
“알 품을 땐 보통 암컷이 품고 수컷은 밖에서 지키는데
암수에 밖에 있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부화 했다는 느낌을 받았죠.“

오래된 나무 구멍이나 까치집을 사람들이 없애면서
솔부엉이는 번식할 곳을 잃었습니다.


솔부엉이 가족들에게
이 곳이 소중한 이유입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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