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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아덴만 여명작전’ 1주년 맞아 삼호주얼리호 구출 재연

2012-01-20 00:00 사회,사회

대한민국 창군 이래
첫 해외 군사작전인
해군 청해부대의
아덴만 여명작전,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요.

오는 21일 1주년을 앞두고
어제 부산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채널A 제휴사
부산일보 김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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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들을 태운 배가 우리 상선으로 접근합니다.

해적들은 배 위로 올라가 선원들을 인질로 잡고 선박을 장악합니다.

구조 요청을 받은 최영함이 출격했습니다.
링스헬기가 먼저 상황을 확인하고 위협사격에 나섭니다.

이어 공중과 해상으로 해군특전요원들이 선박에 침투해
교전을 벌입니다.

잠시 뒤, 작전 성공을 알리는 녹색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해군은 최영함과 헬기, 고속상륙정 등을 동원해
지난해 삼호주얼리호의 피랍부터 구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재연했습니다.

당시 작전에 참가했던 특전요원 12명이 직접 참여했습니다.
고난도 특수전 시범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
"한국 해군이 세계에서 가장 강하다는 것을 또 보여줬고 그것으로 인해서 해적들에게 일침을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 청해부대 당시 항공대장 강태열 소령]
"국가와 국민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주어진 소임을 완수하겠습니다."

아덴만 여명작전의 성공을 기념하는 전적비도 제막됐습니다.
높이 11미터의 전적비는 청해부대 장병의 불굴의 투지를 형상화했습니다.

부산일보 김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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