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재가동에 반대하는 일본 시민 수만명이
도쿄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어제 오후 3시부터
도쿄 히비야공원에서 집회를 연 뒤 부근
국회 의사당을 향해 행진했습니다.
일본은 지난해 3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의 영향으로
원자로 50기의 운전을 모두 멈췄지만,
이달 들어 전력 부족을 이유로 원자로 2기를
재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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