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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여유찾은 최강희 감독 “쿠웨이트전 자신있다”

2012-01-13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떠밀리듯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앉은
최강희 감독이 이제 여유를 좀 찾았습니다.
최감독은 월드컵 3차예선
쿠웨이트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장치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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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은 2월 29일
쿠웨이트전 승리를 자신합니다.

(인터뷰 / 최강희)
"지금 밖에서는 염려하고 불안해 하는 점도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쿠웨이트전을
잘 넘기고 좋은 분위기로 최종예선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의 자신감은 타고난 여유에서 나옵니다.
우문에 현답으로 받아치는 느긋함... 향후
대표팀 분위기가 그려집니다.

(인터뷰 / 최강희)
"박지성 선수를 뽑아야죠. 이제 이동국 선수하고는
그만 헤어져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인터뷰 / 최강희)
"이제는 자신있게 티아라 팬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녀시대를
좋아했었죠."

티아라는 지난해 FC서울 홈경기에서 전북 현대의
상징인 녹색 의상을 입고 공연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적이 있습니다.

최근 청순한 외모의 최감독 딸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가 됐는데요...

(인터뷰 / 최강희)
"결국은 딸바보를 선택해야 하는데..."

(인터뷰 / 최강희)
"저는 절대적으로 메시를 살 겁니다. 호날두 선수는
바람둥이잖아요. 골치아픈 선수는 그만 데리고
있고 싶어요."

한때 만화가를 꿈꿨던 최강희 감독,
지도자 인생 1막이 만화같이 흥미진진했기에
새로 시작되는 2막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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