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초등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스위스 알프스 인근 고속도로 터널 벽에 충돌해
28명이 사망한 사고에 대해
벨기에 시민들이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정부가 ‘애도의 날’을 선포한 가운데
사고를 당한 아이들의 학교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버스에는 총 52명이 타고 있었고
이 중 알프스 지역 스키장으로 캠핑을 다녀오던
초등학생 22명을 포함, 28명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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