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을 앞두고
북한과 중국 접경 지역의 출입이 완전 봉쇄됐습니다.
북한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훈춘과 투먼시는
언론의 취재는 물론 민간인 출입마저 금지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북한의 무역통로인 훈춘의 해관도 이틀간 업무를 중단했습니다.
김 위원장 사망 직후보다 강화된 조치로 중국 정부가 내부 사정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북한 사정을 고려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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