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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김한길, 제주서 1위…이해찬과 81표차 박빙승부

2012-05-28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민주통합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제주지역 대의원 선거에서
김한길 후보가 또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누적 득표 1위인 이해찬 후보와는
불과 81표 찹니다.

김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한길 민주통합당 후보가
그제 경남에 이어 어제 제주에서도 또 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김한길 / 민주통합당 대표 후보]
"대선 승리를 이끌 당 대표로 저 김한길을 뽑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김 후보는 65표를 얻어
58표를 얻은 추미애 후보를 제쳤습니다.

이해찬 후보가 49표로 3위에 올랐고
조정식 후보가 4위, 이종걸, 우상호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누계에서는 대전·충남지역에서 압승을 거둔 이해찬 후보가
1597표로 1516표를 확보한 김한길 후보를 앞섰습니다.

두 후보의 누적 표차는 97표에서
81표로 줄어들었습니다.

다음 달 9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지역별 순회경선은 내일 세종시와 충북으로 이어집니다.

세종시에 지역구를 둔 이해찬 후보가
세종시와 충북에서 얼마나 표차를 벌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통합진보당 강기갑 비상대책위원장이 검찰의 당원명부 압수수색에 공동 대응하자며 제안한 정당연대를 거절했습니다.

채널A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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