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다음 소식입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
엔진 과열로 불이 났습니다.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강은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화물차에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30분 후,
차량은 완전히 불에 타
형체만 남았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청원 상주간고속도로에서
김모씨가 운전하던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노후와
엔진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량들이 뒤엉킨 채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12시쯤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던 장모 씨가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 받았습니다.
택시는 튕겨져 나가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두 대를 연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장 씨의 혈중 알콜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4%였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장 씨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잠실 롯데월드 쇼핑몰
지하 1층에서 엘리베이터 바닥공사를 하던
29살 황모 씨가 추락했습니다.
공사를 위해 엘리베이터 문을 열다
3m 아래로 떨어진 것입니다.
황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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