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오늘 출근해서 가장 처음 한 말이 뭐였죠?
여) 아무래도 새해 첫날이니까 동료, 선후배하고 새해 덕담 나눴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구요.
(남) 네, 저희도 프로그램 시작할 때 이렇게 인사를 드렸는데,
조선시대에는 조금 다르게 새해 덕담을 나눴다고 합니다.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신다 하니 축하드립니다>이렇게요.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바라는 바를 이미 확정된 사실로 표현한다는 겁니다.
(여) 아, 그럼 <부자 되세요> 대신에
<새해에 부자 되신다니 축하드립니다>이렇게 하면 되겠군요.
(남) 그렇습니다. 저희도 다시 인사 할까요?
<시청자 여러분, 올 한해 건강하신다 하니 축하드립니다>!
(여) 저희는 내일 오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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